토니모리, 상해 박람회서 중국 시장 진출 청신호 밝혀

 
 
w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대표 김중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2 상해 국제 미용 박람회’에 참가해 중국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중국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2012 상해 국제 미용 박람회’는 매년 2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미용 박람회이다. 토니모리는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중국 현지 시장조사와 브랜드 사전 홍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토니모리는 중국 현지의 대형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한층 높아진 브랜드 위상과 성공적인 중국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총 3일의 박람회 기간 동안 약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토니모리 부스를 방문하였으며, 행사 종료 후에도 토니모리 관계자가 묵고 있는 숙소에까지 현지 바이어들이 찾아올 정도로 계약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토니모리의 로고를 입체적으로 형상화해 디자인한 부스 역시 화제를 몰고 다녔다. 관람객들의 동선을 고려해 아늑하게 꾸며 관람객들로부터 찬사를 받는 등 토니모리는 2012년 상해 박람회의 최대 이슈 브랜드로 평가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토니모리 마케팅본부 김승철 상무는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중국 진출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며 “대체로 모든 제품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가운데 특히 재밌는 디자인의 펀 용기 제품과 스네일 크림 등의 고가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고 덧붙였다.

성공적으로 박람회를 마친 토니모리는 현재 중국 진출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위생허가 최종 행정심사만을 남겨둔 상황이며, 늦어도 올 하반기 안에 중국 내에서 토니모리 매장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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