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2억 원 기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 예정
삼양그룹,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위해 2억 5천만원 기부
→삼양사, 삼양패키징 성금 2억원 ∙ 삼양홀딩스 의약품 5천만원 지원
→폭우 피해 큰 충남, 충북, 경북, 전북지역 복구와 구호물품 구매 등에 사용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위해 기업이 발벗고 나서며 귀감이 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성금 2억 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현장의 원활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7년 포항 지진부터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 2019년 강원도 산불, 2020년 호주 산불, 2020년 코로나19 확산, 2022년 울진 및 삼척 산불, 2022년 집중호우, 2023년 튀르키예 지진 등 국내외 재난재해가 있을 때마다 피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삼양그룹은 최근 중부지방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억원과 5천만원 상당의 의약품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와 삼양패키징이 성금을 마련했으며,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에스 플라스타 핫’을 지원했다.

이번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성금과 의약품은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충북, 경북, 전북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건강관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예전의 일상을 회복하는데 이번 기부가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지난해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2억원 규모의 성금과 의약품을 기부하고, 연말에는 이웃사랑성금 3억원을 기탁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우리사회의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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