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선호하는 곳은 커피전문점, 브랜드는 스타벅스

 
 
미스코리아들이 선호하는 커피는 스타벅스로 밝혀졌다. 또한, 커피를 마실 때에는 커피전문점을 애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실시한 설문에 의하면 미스코리아들은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을 7명의 대상자중 6명이 선택하며 가장 선호하는 커피 구입처라고 밝혔다. 또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스타벅스(4표)를 선택한 응답자가 많았다.

스타벅스는 1971년 설립된 미국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으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1999년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이 문을 연 이후로 지금까지 꾸준히 매장을 넓혀가며 커피를 마시는 곳 뿐 아니라 문화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스코리아들은 스타벅스의 장점을 커피의 맛과 두유 사용으로 꼽았고, 단점은 비싼 가격이라고 답했다.

특히, 미스코리아 대부분이 커피전문점을 선택할 때 우선시 하는 기준을 전문점의 인테리어와 분위기(5표)라고 답해 스타벅스의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미스코리아들의 기호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즐겨 마시는 커피의 종류는 아메리카노(5표)로 칼로리가 높지 않은 음료를 선택한다고 응답해 커피를 마시면서도 몸매관리를 위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기타응답으로는 요거트 스무디(1)를 선택한 미스코리아도 있었다.

또한, 커피를 마시면서 동료들과 담화(3표)를 나누거나, 독서(1표)를 하거나, 혼자만의 시간(3표) 등 을 가진다고 응답해 미스코리아들도 생활 전반적으로 커피를 마시면서 많은 일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미스코리아들은 커피전문점이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흡연구역과 금연구역의 의무적 분리와, 리필 서비스 시행, 가격 인하, 신제품 시음 행사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으며, 미스코리아 2011 인천 미 이주혜 씨는 “스타벅스는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에 등록된 이 달의 추천도서가 전 매장에 진열되어 있어서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었다”며 “지금은 책들이 매장에서 없어진 것 같아서 아쉽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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