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영양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서 고려은단과 함께 한국인 영양 상태에 맞춘 적절한 영양소 섭취의 중요성 제시
건강한 신체 유지에 도움이 되는 충분한 미량영양소 섭취 독려

사진=2023 한국영양학회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 dsm-firmenich APAC STA(Science Translation & Advocacy) 소속 카이 린 에크(Kai-Lin Ek) 박사
사진=2023 한국영양학회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 dsm-firmenich APAC STA(Science Translation & Advocacy) 소속 카이 린 에크(Kai-Lin Ek) 박사

글로벌 영양‧건강‧뷰티 기업 dsm-firmenich 코리아(현DSM 코리아)는 고려은단과 함께 지난 13일 ‘2023 한국영양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및 제58차 정기총회’에 참가해 한국인의 영양에 맞춘 적절한 영양소 섭취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시사하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영양학회 국제학술대회는 해마다 주최하는 식품영양학계 학술대회로, 올해는 ‘신진대사 이해: 과학적 발전 및 실제 적용(Understanding Metabolism: Scientific Advances and Practical Application)’을 주제로 지난 13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진행됐다.

dsm-firmenich코리아는 고려은단과 함께 2023 한국영양학회 국제학술대회서 ‘미량영양소와 개인 맞춤 영양(Micronutrients in Personalized Nutrition)’ 세션을 통해 미량영양소 섭취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와 균형 잡힌 영양 상태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가장 먼저 발표를 진행한 단국대학교 김기랑 교수는 충분한 미량영양소 섭취가 건강한 신체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아침식사를 거르고 채소 및 과일 섭취가 비교적 적은 청년층과 노년층의 미량영양소 섭취 분포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수행한 결과 두 연령층 모두 칼슘, 칼륨, 비타민 A, D, C, 나이아신, 엽산을 포함한 여러 비타민과 미네랄의 섭취가 부족했다.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미량영양소 부족은 미량영양소의 영양실조로 이어지고 이는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며 “이는 균형 잡힌 식단이나 지속가능한 건강기능식품 섭취와 같은 식이 기반 전략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발표를 진행한 dsm-firmenich 아시아태평양 지사의 STA(Science Translation & Advocacy) 소속 카이 린 에크 박사는 다양한 식생활 패턴이 존재하는 오늘날 충분한 영양소 섭취를 통한 건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선진국의 경우 미량영양소 결핍이 흔하지 않으나 증상이 미미한 미량영양소 부족이 만연하기 때문에 영양 상태 개선이 필요하다”며, “영양 상태 개선에 따라 비전염성 질환 및 전염병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오메가-3와 같은 미량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경우 심장, 눈 및 뇌 건강 뿐만 아니라 뼈 건강 및 면역 체계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해당 세션의 마지막 발표를 진행한 건국대학교 염경진 교수는 “칼슘 및 비타민D 식품 공급원 부족으로 인한 칼슘 및 비타민 D 결핍은 갱년기 여성의 뼈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며 “비타민 D 및 달걀 껍질이 더해진 간편식을 6개월간 일주일에 3회 섭취한 갱년기 여성이 일반 간편식을 섭취한 갱년기 여성에 비해 대퇴골 골밀도 감소가 유의하게 예방되었으며 부갑상선 호르몬 분비 또한 유의하게 감소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염교수는 달걀 껍질은 매우 저렴한 칼슘 공급원으로 유제품 소비가 적은 인구에게 좋은 대체 식품이 될 수 있으며 달걀 껍질과 비타민 D 가 더해진 간편식이 좋은 식이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2023 한국영양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서 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는 dsm-firmenich 코리아 정은지 대표
사진=2023 한국영양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서 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는 dsm-firmenich 코리아 정은지 대표

이번 세션을 기획한 정은지 dsm-firmenich 코리아 대표는 “적극적인 연구를 통해 전 연령층에 걸쳐 미량영양소의 충분한 섭취 및 한국인의 영양에 맞춘 영양소 섭취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dsm-firmenich코리아는 한국인의 영양에 맞춘 영양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를 위한 고품질 원료 개발 및 연구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sm-firmenich코리아는 추계국제학술대회 시상식에서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영양학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dsm-firmenich의 프리믹스 퀄리 블렌드(Quali®-Blends)는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를 알맞게 배합하여 제공하는 영양 솔루션으로 개개인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여러 제품이 아니라 단 한 제품으로 쉽게 섭취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한편, 고려은단은 이번 학술대회의 연사인 김기랑 교수와 연구계약을 맺고 한국인의 영양에 맞춘 멀티비타민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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