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의 새로운 도전 수익형부동산 3월14일 생방송

CJ홈쇼핑이 새로운 홈쇼핑의 지평을 열고 있다. 의류나 식품과 같은 브랜드 소비시장과 가전제품 위주의 쇼핑개념에서 영역을 확장해 지난해 오송 신도시 두산오피스텔 단지를 국내에서 첫 선 보인 것.

이에 힘입어 CJ홈쇼핑은 도시형 생활주택 부동산 상품을 고객들에게 3월14일 선보일 예정이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부동산 틈새 상품으로 외형상 오피스텔의 형태이지만 내부의 인테리어는 고급형 팬션에 가까운 풀옵션 유니트를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법규상 구분도 오피스텔은 상업용도로 구분 되지만 도시형 생활주택은 주택법에 적용을 받는다.

고시원, 상가주택, 여인숙, 여관, 하숙, 영세민 아파트가 서민의 빈곤 주거 이미지를 나타낸다면 도시형생활 주택은 이와 비슷한 규모 분양면적 8평 전용 5.4~6평 미만의 공간에 1~2인이 살 수 있도록 생활의 편리시설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 신혼부부의 경우에는 침대와 TV와 주방용품이면 혼수장만이 마감될 수 있는 구조이다.

이번에 방영될 도시형생활주택이 있는 곳도 서울수도권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인천광역시이며 서울의 과거 강남역처럼 인천의 모든 것에 중심이 되었던 주안역에 처음으로 건설하는 300세대 급 도시형 생활주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