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니소’ 및 ‘노스트롬 렉’ 입점 등 글로벌 시장 활발하게 공략 예정
오는 3월 미국 뷰티 스토어 ‘얼타(ULTA)’ 1,500개점에 ‘모찌 라인’ 4종 확대 입점 확정

사진=토니모리, 아임마스크, 마스터랩, 아임 아이패치 등 마스크 시트류 14종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토니모리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미국 시장 확대에 대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난해 미국의 대형 유통 채널 ‘타겟(Target)’ 1,500개 매장에 입점한데 이어 미국 미니소(MINISO)’와 노스트롬 렉(Nordstrom Rack)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중국판 다이소로 잘 알려져 있는 ‘미니소’는 전 세계 100개국에 진출하여 약 5,500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대형 유통 채널로, 최근 리오프닝과 더불어 가격이 합리적인 제품에 대한 소비 수요가 증가하면서 해외 매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작년 5월에는 미국 중심부인 뉴욕에 플래스십 스토어를 오픈하면서 인기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미국 내 60개 미니소 전 매장에 대표 스테디셀러인 ‘쁘띠바니 글로스바’ 6종과 ‘아임마스크’, ‘마스터랩’, ‘아임 아이패치’ 등 마스크 시트 류 14종을 판매하며, 추후 오픈하는 신규 매장에도 입점될 예정이다.

또한, 미국의 럭셔리 백화점 체인 노스트롬의 자매 브랜드인 ‘노스트롬 렉(Nordstrom Rack)’은 미국 41개 주에 34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과 제품 소싱을 통해 2024년 성장이 기대되는 유통채널이다. 현재 270개 매장에 토니모리의 ‘플럼킨 레티놀 아이크림’, ‘매직푸드 바나나 핸드밀크’, ‘아임마스크’, ‘홀리데이 시즌 패키지’ 등 35종이 판매되고 있으며, 전 매장 입점을 목표로 매장 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2024년도 주요 전략은 글로벌 시장 확대며 미국, 남미,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현지 마케팅 전략과 신규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토니모리의 다양하고 좋은 제품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많이 알리는 것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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