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드 말리 NEW 페르세우스 오 드 퍼퓸

사진=프랑스 하이엔드 니치 향수 퍼퓸 드 말리가 2024년 3월, 독특하고 독보적인 시트러스 우디 향의 신제품 ‘페르세우스(PERSEUS)’ 오 드 퍼퓸을 론칭한다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봄엔 화사한 자몽과 우아한 우디의 대조미가 돋보이는 독특하고 독보적인 향기를 품어볼까?

프랑스 하이엔드 니치 향수 퍼퓸 드 말리가 2024년 3월, 독특하고 독보적인 시트러스 우디 향의 신제품 ‘페르세우스(PERSEUS)’ 오 드 퍼퓸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퍼퓸 드 말리의 신작 '페르세우스' 오 드 퍼퓸은 태양의 왕으로 칭송받은 루이 14세의 상징인 노랑색 옷을 입었다. 강렬한 노랑색은 따사로운 햇살과 경쾌한 시트러스 향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퍼퓸 드 말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줄리앙 스프레처는 ‘루이 14세 시절, 말리 궁전의 정원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고 분수를 반짝이게 했을 찬란한 아침 햇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한다. 키 비주얼의 화려한 태양 모티프 엠블럼은 강력한 군주제의 상징으로, 프랑스 왕실 향수 문화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퍼퓸 드 말리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퍼퓸 드 말리 ‘페르세우스’ 오 드 퍼퓸의 향 또한 3월의 햇살처럼 매혹적이다. 핑크 자몽과 베르가못이 어우러진 시트러스 노트가 상큼하게 포문을 열고, 베티버와 제라늄의 민트 노트가 온몸을 싱그럽게 감싼다. 뒤이어 앰버그리스와 드라이 우드 노트가 우아함을 증폭시키며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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