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야한사진관'의 주연 배우 주원이 상대 배우 권나라와의 연기로 큰 행복을 느꼈다며 시즌2도 희망한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주원은 "그 어느 촬영보다 행복했다"며 자신의 감정을 나타냈다. "좋았다"라는 표현보다는 "행복했다"는 말을 사용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서로 빛나게 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주원은 또한 권나라에게 받은 배려와 위로로 인해 매우 즐거운 촬영 경험을 했다고 언급하며 두 배우의 호흡이 완벽했다고 자신감 있게 전했다.

시청률이 20%를 넘으면 시즌2를 기대하고 싶다는 주원의 바람을 전하며 "팀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이별하기가 싫었다"고 덧붙였다.

권나라 역을 맡은 배우도 주원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녀는 주원이 자신을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조언을 해주었다고 밝혔으며 주원의 성격에 대한 양호한 평판을 언급했다.

'야한사진관'은 11일부터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며, 송현욱 PD의 연출 아래 다채로운 요소를 담은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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