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가 개그우먼 장도연을 여전히 이상형으로 꼽았으며, 두 사람의 만남은 설렘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12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웹 예능 '살롱드립2'의 31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손석구가 게스트로 출연해 진솔한 입담과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손석구는 과거 여러 차례 이상형으로 언급한 장도연과의 만남을 이뤄냈다. 장도연은 손석구에게 솔직하게 "이상형은 바뀌었나?"라고 질문했고, 손석구는 "여전히 같다. 여전히 밝고 재미있는 사람이 좋다"고 답하며 변함없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장도연은 "밝고 재밌지만은 않다. 다른 매력이 더 많을 것"이라며 능청스럽게 반응했고, 손석구는 "그게 뭐예요?"라고 호기심을 드러내며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은 호칭 정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손석구는 "선배님이라고 부르면 부담스럽냐?"고 물었고, 장도연은 "분야가 다르니까 편하게 해라. 그냥 선배라고 해라"라고 답했다. 결국 손석구는 장도연을 '장선배'라고 부르며 친근함을 더했다.
이날 손석구는 영화 '모래시계'와 '내 머리속의 지우개'의 명대사를 재연하며 센스 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장도연의 요청에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넌 내 여자니까"라고 강렬하게 말하며 장도연을 붉히게 만들었다.
또한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는 명대사를 재연하며 장도연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장도연은 "안 마시면?"이라고 능글맞게 반응했고, 손석구는 "마시게 될 걸?"이라고 재치 있게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손석구와 장도연의 만남은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두 사람의 특별한 케미는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