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10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행복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홍진호는 17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의 축하와 축복 속 무사히 결혼식을 잘 마쳤습니다. 제가 부족해 미처 연락을 먼저 못 드린 것도 몸 둘 바를 모르겠는데 너무 많이 축하를 해줬습니다. 앞으로 정말 열심히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든다.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그리고 바르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홍진호는 서울 모처에서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의 절친한 배우 서동현은 결혼식 현장에서 만세 삼창을 외치는 홍진호의 모습을 담아 SNS에 공개하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결혼식은 개그맨 황제성의 사회, 가수 존박의 축가로 진행되어 더욱 특별한 자리를 더했다. '더 지니어스'로 인연을 맺은 정종연 PD 외에도 서동현,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배우 김가연, 슈퍼주니어 김희철 등 각계 유명 인사들이 참석하여 홍진호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한 홍진호는 누적 상금만 31억 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벌어 화제를 모았으며, 상금으로 일시불 신혼집 플렉스를 구입한 사실도 알려져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결혼을 통해 홍진호는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게 되었고,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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