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권혁수가 최근 방송에서 꽃게찜 90마리를 먹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권혁수는 허영만과 함께 충청남도 당진으로 밥상 기행을 떠났다.

이날 권혁수는 "최근 꽃게찜 먹방을 했다"라며 "촬영 스태프와 매니저 7명이 함께 20kg의 꽃게찜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는 마릿수로 약 90마리에 해당하는 양이다.

권혁수는 "짜지 않은 게장의 맛이 정말 맛있었다"라며 쉬지 않고 꽃게찜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게를 뜯다가 치아가 빠진 적도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허영만은 "가게에서 배상해줘야 하는 거 아냐?"라고 농담을 던졌고, 권혁수는 "어머니 집에서 일어난 일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권혁수는 이날 방송에서 다양한 먹방 실력을 선보였다. 그는 도다리쑥국을 맛있게 먹으며 "꽃향이 느껴진다. 향기롭다"라고 칭찬했고, 22종의 반찬이 가득 채운 밥상을 흡입하며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

권혁수의 무한한 먹방 실력과 유쾌한 입담은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