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현주가 쌍둥이 남매와 함께 한 결혼기념일을 맞아 유럽 여행 분위기의 레스토랑을 방문한 일상을 공개했다.

공현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기념일, 둘에서 넷으로. 아름답고 이국적인 분위기 때문에 유럽 여행 온 기분이 드는 곳이에요. 직원 분들 모두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고 예쁜 인테리어 때문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큰 소리로 옹알이하는 아기들 때문에 눈치 보며 식사하고 후다닥 나왔죠"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두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사진은 여유로워 보이지만 조마조마한 현실 육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속에서 공현주는 아기를 안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여전한 미모가 돋보이는 모습이다.

공현주는 지난 2019년 3월 금융업에 종사하는 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그는 결혼 4년 만인 지난해 6월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공현주의 글은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동시에 쌍둥이 육아의 현실을 솔직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눈치 보며 식사하고 후다닥 나왔죠"라는 말은 쌍둥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공감할 만한 부분이다.

공현주의 솔직한 글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네티즌들은 "결혼기념일 축하해요. 쌍둥이 육아 고생 많으세요", "사진 예쁘네요. 현실 육아 힘들겠지만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등의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공현주는 결혼과 출산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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