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현경이 아들 출산 후 5개월만에 근황을 공개하며 드라마 복귀를 알렸다.

엄현경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오랜만이죠? 모두들 잘 지내셨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엄현경은 하얀색 셔츠와 검은색 원피스를 매치하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랜만이에요”, “너무 예뻐요”, “용감무쌍 용수정 기대됩니다”, “아기는 잘 있나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엄현경은 지난해 10월 프로골퍼 차서원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남편 차서원은 2022년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5월 전역 예정이다. 두 사람은 차서원의 전역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엄현경은 4월 첫 방송하는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 출연한다.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용수정은 솔직하고 담백한 성격으로 선후배부터 중장년까지 많은 여성 팬을 보유하고 있지만, 좋아하는 남자와는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연애 맹물이다. 외강내유의 모습을 가진 용수정 역을 맡은 엄현경의 변신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엄현경은 출산 후 빠른 속도로 복귀하여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용감무쌍 용수정’을 통해 엄현경은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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