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노엘이 폭행 시비 피해를 겪었다고 밝힌 가운데, 프로듀서 구스범스가 사과했다.

구스범스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늦게 대응한 점 노엘 님에게 먼저 사과드린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구스범스는 "지난 17일 tmft라는 클럽에서 제 파티를 진행 중이었다."라며 "제 짐과 가방을 한자리에 두고 음악을 틀러 갔다가 대기실에 들어와서 짐을 찾던 중 원래 제 가방과 짐이 노엘 님이 앉아계시던 자리에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가가서 짐을 찾으려고 설명하던 중 짐을 다른 곳에 지인들이 옮겨놓은 걸 모른 상황에서 아무런 설명 없이 노엘 님에게 다가가 흥분을 참지 못하고 주먹을 휘둘렀다."라고 덧붙였다.

구스범스는 "노엘 님은 어떠한 잘못도 하지 않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노엘 님에게 어떠한 이유가 됐건 먼저 제가 주먹을 휘두른 점 그리고 이번 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노엘 님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노엘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면인 사람 얼굴에 술병들을 날리며 주먹부터 들이미는 게 상식적인 일인가?"라며 폭행 시비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구스범스의 사과 이후 노엘은 "잘 해결됐고 더 이상 이 이야기는 하지 말기로 하자"라고 밝혀 사건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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