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철수가 손석희 전 JTBC 사장과 만난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배철수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사람들과의 좋은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배철수와 손석희 전 사장이 한 식당에서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배철수와 손석희 전 사장은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손석희 전 사장은 1984년 MBC에 입사하여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 및 TV 토론 프로그램 '100분 토론' 등을 진행하며 날카로운 진행과 탁월한 입담으로 명성을 얻었다.

2013년 JTBC에 입사한 후 보도, 시사, 교양 담당 사장을 역임하며 채널의 성장에 기여했다. 2018년 11월에는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며 JTBC의 경영을 이끌었고, 앵커로서도 '뉴스룸'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2021년 총괄사장직을 물러난 후 해외 순회특파원으로 활동했으나, 지난해 10월 JTBC를 퇴사했다.

배철수와 손석희 전 사장의 만남은 오랜 인연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만나 친분을 이어왔으며, 이번 만남에서도 깊은 우정을 자랑했다.

배철수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은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팬들은 "두 분의 만남이 정말 보기 좋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 이어가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두 사람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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