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YG엔터테인먼트 공식사이트
▲ 사진출처: YG엔터테인먼트 공식사이트
글로벌스타 싸이의 대표곡 '강남스타일'이 표절 소송에 휘말려 화제다.

이와 관련 14일 싸이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 표절 소송은 이미 접했다. 하지만 노래가 전혀 같지도 않을뿐더러 해당 곡이 '강남스타일' 보다 늦게 발표되고 등록된 곳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억지스러운 주장이 몇 건 더 있다. 굳이 나서서 대응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며 소송 내용을 보면 돈을 요구했다"라며 " '강남스타일'의 인기를 이용해 저작권료를 받을려는 속셈으로 판단된다"라고 주장했다.

'강남스타일'은 싸이가 노랫말을 쓰고 유건형과 공동 작곡한 곡으로 지난해 7월 중순 발표됐다. 하지만 같은 해 10월 작곡가 이모씨는 자신이 작곡한 노래 중 한 곡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표절했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손해배상청구 액수는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싸이는 4월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첫 단독 유료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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