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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준비할 것”

통일부는 1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에 대비한 사전준비 및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유엔 등 국제제재가 유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국제사회 대북제제 틀 내에서’라는 단서를 달았다.

이날 통일부의 국회 보고는 지난달 24일 통일부가 대통령에게 서면 보고한 내용과 크게 달라진 건 없다. 통일부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남북간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해 남북대화가 일상화 단계에 진입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말에 있었던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뚜렷한 성과가 있었다면 통일부의 이 같은 보고 내용은 훨씬 더 구체화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통일부는 북미간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라도 업무 보고 내용을 최대한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회 업무보고에서 통일부는 “지난해 9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를 통해 남북 상시소통시대를 개막한 데 이어 당국간 합의를 착실히 이행하면서 분야별 교류협력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연말 열린 철도 및 도로 착공식, 한강하구 공동이용 사업 실시, 북한 지역 산림 생태계 보호와 복원을 위한 협력 실시 등이 그 일환이다.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대비에 방점을 둔 것도 그런 차원이다. 아울러 내년 도쿄올림픽 및 각종 국제대회 공동 진출, 2032년 올림픽 공동유치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원 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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