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여가, 수출유망기업 13개사와 함께 3개월간 운영

 
 
최근 중국의 무역장벽, 일본의 반한류 분위기 등으로 새로운 동남아시아 틈새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인도네시아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에 한국 화장품 상설 홍보관리 개관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과여가(대표 이선아)가 국내 유망 화장품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오늘 3월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한국 화장품 상설 전시·판매·홍보관(이하 상설 홍보관)’을 개관하는 것.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상설 홍보관 사업은 지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이은 두 번째로, 복지부의 홍보 상표인 ‘Lovely Korea BEAUTY PREMIUM’ 명칭으로 3개월 동안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한국 화장품의 전시, 홍보 및 판매를 비롯해 바이어매칭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진출 희망 화장품 기업의 수출 인허가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홍보관에는 LG생활건강의 보브와 에이블씨엔씨의 미샤, 위즈코즈의 스킨79, 미네랄바이오, 코나드, 리스앙쥬, 리아네이처, 케네디앤케네디, 지본코스메틱, 새한화장품, 넬라판타지아, 그린코스, 클랜시아 등 13개 브랜드가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인도네시아 홍보관 담당자는 “수출 진입장벽이 까다로운 인도네시아에 한국제품이 진출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한국 화장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도록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 3월16일 상설 홍보관 개관식에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이루가 인도네시아 K-뷰티프리미엄 홍보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현지 언론 인터뷰도 가질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