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소녀시대 공식홈페이지
▲ 사진출처: 소녀시대 공식홈페이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자신을 사칭하는 네티즌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끈다.

수영은 21일 오전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에 "여러분 잘 지내시나요? 한국은 굉장히 춥다고 하던데 봄이 온다구 긴장을 늦추지 말고 꼭 감기 조심하세요"라며 인사했다.

이어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봄이 온다기에 신난 것도 있지만 꽃샘 추위와 더불어 사칭이 기승을 부려 가만히 있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웃어넘기려 했지만 우리 소원들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드는 꼬락서니를 보고 있자니 화가 나지 않겠습니까?"라고 일침을 가했다.

"가짜 수영님~ 혹시나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이제 그만~ 잠시나마 나를 대신해 소원과 소통해 주려 했던 마음은 감사합니다만 더 이상은 아니아니 아니되오~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면 저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라고 수영은 경고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다음 달 21일까지 일본 7개 도시를 순회하며 아레나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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