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없이 계획대로 4월 3일 종영, ‘작품의 완성도 높이기 위해’

▲사진=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사진=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16부작을 끝으로 종영한다.

27일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겨울')측은 연장 없이 예정대로 4월 3일 16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고 전했다.

'그겨울'의 제작사 관계자는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연장을 원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하지만 노희경 작가가 16부에 맞춰 이미 완벽한 기승전결을 갖춘 대본을 완성해놓은 터라 연장 없이 '그겨울'을 마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방송 후 2회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예정대로 16부작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는 제작진의 계획은 변함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겨울 16부 종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 겨울 16부 종영, 정말 아쉽다.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니”, “그 겨울. 연장은 없는 건가? 조인성・송혜교 보는 낙으로 살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는 배우 이민정, 신하균 주연의 '내 연애의 모든 것'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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