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관리로 번들거림은 빼고, 비타민과 수분으로 생기는 더하고
피부 전문가들은 아침은 저 자극 수분 제품과 함께 오후에 늘어날 피지를 미리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이용하라고 조언한다. 또 저녁에는 각질제거와 함께 피부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비타민 성분을 포함한 제품을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차앤박피부과 건대입구점 김세연 대표원장은 “피부가 외부 기후에 적응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2주인데 반해 봄 날씨는 2~3일 간격으로 춥다 따뜻하다 를 반복해 피부 컨디션이 떨어지게 된다”며 “또한 자외선 량이 급상승하게 되고 따뜻해진 온도로 피지 분비도 늘어나게 돼 초봄은 여름보다 피부가 더 칙칙해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건조함과 번들거림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건조함을 해결하면서 번들거림은 막아주는 방법. 얼핏 들으면 서로 상충되어야 만족될 수 있는 조건이지만 초봄에는 이러한 관리가 필요하다. 방법은 가벼운 저 자극 타입의 수분크림을 전체적으로 바른 뒤 피지량이 많은 T존과U존 부위는 피지 컨트롤 제품을 이용하는 것. 수분크림은 마무리가 산뜻하게 되는 타입의 제품을 여러 번에 걸쳐 나눠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건조함을 느낀다고 겨울 동안 발랐던 유분감 가득한 크림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 할 수 있다. 가벼운 제형의 마무리가 산뜻한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방법. 소망화장품의 ‘다나한 본연수 에센스’는 미백 기능성 수분 에센스로 홍삼, 백복령, 감국 등의 100% 국내산 한방 성분을 담았다. 피부의 물길을 열어 촉촉하고 투명한 안색으로 가꿔주고 피부 진액 순환을 돕와 피부 속부터 촉촉하고 빛나는 피부로 가꿔준다. 또한 부드럽게 발리며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
까칠한 봄 피부는 자극 없는 각질정돈이 필요
낮과 밤의 큰 일교차와 환절기 건조한 바람은 피부를 푸석하게 만들고 각질량도 증가 시키는데 이를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곧 찾아올 황사와 꽃가루등과 뒤엉켜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피부가 예민해지기 쉬운 계절이니 만큼 알이 굵은 스크럽 제품 보다 효소 세안제나 저자극 필링타입 제품을 추천한다.
차앤박화장품에서는 자연 유래 효소 성분으로 피부에 딥 클렌징과 부드러운 스크럽 효과를 전달하는 ‘CNP 딥 엔자임 파우더 워시’를 최근 출시했다. 35~40도에서 반응하는 효소 파우더를 함유해 미온수와 함께 손을 이용해 섞으면 효소성분이 활성화 되면서 풍성한 거품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 그래뉼 타입으로 부드럽고 미세한 거품력과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천연 스크럽의 효과와 함께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필링 효과와 함께 느낄 수 있다. 주요 성분인 녹차잎에서 추출한 자연 효소 물질 EGCG와 3가지 자연 유래 발효 추출물로 구성된 복합 발효 Complex가 최적의 비율인 3:7로 배합돼 피부 표면 구석구석의 더러움과 모공 속 노폐물까지 말끔하게 제거해준다고.
생기를 더하는 비타민 케어
환절기만 되며 더욱 칙칙해지는 민감해지는 피부, 이때는 피부 컨디션에 따라 다양한 비타민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이용하면 생기를 더할 수 있다. 잘 알려진 미백 성분인 비타민 C와비타민 E성분을 함께 사용하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수분 보유력을 강화시켜 촉촉하면서도 화사한 피부로 가꿔준다. 울긋불긋한 피부가 예민해졌다면 혈액순환을 돕는 비타민K 또는 피부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B가 들어있는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방법.
‘스킨앤랙 K플러스 레드-X크림’은 뭉쳐있던 미세혈액의 순환을 돕는 것으로 잘 알려진 비타민K성분을 함유해 븕어진 피부톤을 개선 시켜준다. 또한 브로콜리 추출 성분도 함유해 피부 장벽보호 및 진정 작용을 느낄 수 있어 환절기에도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칠레의 야생장미에서 추출한 성분을 담은 멜비타의 ‘로즈힙 뷰티 오일’은 필수지방산, 리놀렌산,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 재생 및 진정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수분 공급 효과도 있어 매일 아침 저녁 에센스 사용 후 이용하거나 베이스 메이크업 섞어서 사용하면 오랫동안 촉촉한 피부를 하루종일 유지 할 수 있다고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유기농 성분을 담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