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수술은 작고 처진 눈매로 인해 안 좋은 인상을 보이거나 눈꺼풀이 처져 힘이 없는 경우 눈을 크게 하고, 눈매를 교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미용 수술이며, 가장 많이 시행되는 성형수술 중 하나이다.

쌍꺼풀수술로 인해 좀 더 뚜렷하고 명확한 인상으로 교정이 가능하지만, 눈과 눈 간격의 사이가 멀어 답답해 보이거나 눈 폭이 작은 경우는 쌍꺼풀수술이 아닌 앞트임수술을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

실제로 많은 성형외과에서는 쌍커풀수술 상담을 받으러 오는 환자들 중 쌍꺼풀수술 만으로 눈이 더 커지는 효과를 보기 힘든 경우나 몽고주름으로 인해 답답한 인상을 가진 경우, 앞트임수술을 함께 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년 전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에서 쌍꺼풀수술과 앞트임수술을 받은 이지선(가명 여 26세)씨는 성공적인 쌍꺼풀수술 결과를 얻은 반면 빨간 속살이 드러나고 진한 수술흉터를 남긴 앞트임 때문에 두 차례의 앞트임복원술 끝에 80%의 상태를 회복했다.

이브성형외과 정윤재원장은 “쌍꺼풀수술 만큼이나 앞트임수술이 대중화되면서 잘못된 수술로 인해 앞트임복원술(몽고주름재건술)을 하기 위해 앞트임재수술을 알아보는 사례가 잇따라 증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누구나 하는 눈 성형 이라는 인식 때문인지, 쌍꺼풀수술과 앞트임수술은 쉽다는 편견을 가지기 쉽지만 눈은 사람의 인상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위이기 때문에 더 신중하고 더 섬세한 작업을 필요로 한다.

요즘 들어 성형수술이 붐을 일으키면서 한국은 '성형관광'이라는 명칭이 붙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드높이며, 성형수술을 원하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비전문의들이 성형수술을 진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수술 중에서도 처음 수술이 아닌 재수술은 더 어려운 수술로 분류되기 마련인데 경험이 많지 않은 전문의나 비전문의에게 앞트임복원술을 받아서 더 큰 흉터가 지거나 또 다른 부작용을 초래할 경우, 수술 전의 상태로 회복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아무리 대중화된 쌍꺼풀수술이라 하더라도 재수술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첫 수술 시 병원선택을 신중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 원장에 따르면 “앞트임이 과하게 되면 눈앞꼬리가 휑하거나 빨간 속살이 많이 보이고 몰려 보이거나 무서운 인상을 주게 되며, 안구건조 등의 기능적인 문제와 흉터 등의 문제를 발생시키게 되는데, 앞트임복원술(몽고주름재건술)로 수술자국은 거의 보이지 않게 개선시킬 수 있다며, 미용의 목적 및 기능적 회복으로도 큰 비중을 두고 있는 소중한 얼굴에 이루어지는 수술이기 때문에 환자에게 신뢰감을 주고 수술결과 및 사후관리까지 책임을 지는 성형외과를 선택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이브성형외과 정윤재원장의 앞트임복원술(재건술)은 2009년 대한 성형외과 학술지에 논문으로 게재되어 성형외과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으며, 수차례의 성형외과 학술강연과 수술시연으로 그 우수성이 이미 검증되었고, 2012년 미국성형외과 SCI 학술지(Annals of Plastic Surgery)에 게재된 바 있다.

천안에 위치했던 이브성형외과는 3월일 압구정으로 확장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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