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톱배우 및 재벌그룹 오너 일가의 별장지 및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 있다. 경기도 청평이 바로 그곳.

경기도 가평은 서울 강남에서 1시간이면 서울-춘천고속도로 설악IC를 통해 접근이 가능한 고급 휴양지다. 주말을 비롯해 휴가철이면 외제차들을 포함해 국내 최고급 승용차들이 청평호반 일대로 몰려오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청평호반을 중심으로 스포츠와 여가를 즐기는 가족단위의 모습이 북새통을 이루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청평은 청평호를 기준으로 주변 여러 곳에는 최고급 호화 별장이 1970년대부터 속속 건설되어 왔고, 청평호반 바로 옆 설악면의 경우 야산을 개발해 별장이나 전원주택 단지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청평호 주변으로 아주 오래 전부터 개발바람이 불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주변경관이 너무 수려해 재벌그룹 일가와 톱배우들의 휴양 및 안식처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평지역 관계자는 “최근 들어 취재진들의 방문이 부쩍 늘었다”며 “재벌들의 전유물처럼 느껴지던 고급휴양지에 국내 톱배우들이 오게 되고, 돈 좀 있다는 분들도 오다 보니, 고급 주거단지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3월에는 청평지역에 고급 주거단지를 분양하고 있는 '골든네이처'에 연예계 기자들이 방문해서 한바탕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최고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톱배우 부부가 공사 중인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방송용 카메라를 들고 찾아와 곤란한 상황을 겪었기 때문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청평지역 땅값은 부르는 게 값'이라고 한다. 그 만큼 지역 자체가 인기가 있는 지역이기 때문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재벌그룹 오너일가와 톱배우들이 거래하는 고급주거단지는 3.3㎡당 150만원 전후로 거래된다고 한다.

훨씬 저렴한 땅들도 많지만 개발이 제한되거나 개발 자체가 불가능한 곳들이 많기에 청평지역에 개발을 원하거나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은 많은 발품을 팔아 후회 없는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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