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벼운 옷차림을 온 몸으로 실감하는 여성들의 최대 이슈는 다이어트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다이어트는 예전과 달리 단순히 체중감량의 차원을 넘어 부작용 없이 건강하고 보기 좋은 몸매를 가꾸는 자기관리의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때문에 무작정 굶거나 음식을 적게 먹는 방식, 원푸드 다이어트 등의 식이조절은 건강을 해치면서 요요현상을 불러 결국 인체의 건강과는 관계가 없는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식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밸런스를 맞춘 식이요법이 올바른 체중감량 비결로 주목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다이어트와 요요현상 없이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방법을 위해서는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시간을 두고 갑자기 많은 양의 살을 빼는 것 보다는 조금씩 오래도록 체계적인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후한의원 울산점 정석환 원장은 “연예인 다이어트, 폭풍감량 등이 화제가 되면서 단기간에 드라마틱한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들 대부분은 요요현상으로 건강만 해치기 십상”이라며, “방송에 나오는 이들을 따라 하기 보다는 자신의 체질에 맞는 건강식을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건강한 다이어트 및 몸매 관리는 올바른 생활습관 및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서 시작한다. 하루 세끼 식사 간격은 6시간을 지키도록 하고, 음주나 폭식은 절대 피해야 하며, 하루 8시간 정도 숙면은 반드시 취해주는 것이 좋다.

또 하루 30분 이상 줄넘기나 조깅, 자전거 타기 등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반복하면서 1일 섭취하는 음식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한 다이어트 방법이 된다.

 
 
이때 다이어트 한약 등을 통해 인체의 허한 부분을 채우면서 영양소를 공급하는 다이어트를 한다면 요요현상에 대한 염려가 줄어들어 보다 이상적인 다이어트 방법이 될 수 있다.

울산 후한의원 정석환 원장은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서 제대로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며, “다이어트의 핵심은 불필요한 체지방을 줄이는 것이다. 따라서 신체 활동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면서 체중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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