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한-중 화장품 국제심포지엄’

 
 
“중국 화장품시장이 궁금하셨나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5월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공동 주최로 ‘한-중 화장품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특히 ‘중국 화장품 산업의 발전: 화장품 기술 및 규제 동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중국 정부와 산업관계자들이 대거 연자로 참석해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거웠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AQSIQ)’의 바이리우 처장을 비롯해 ‘상하이질병예방통제센터(SCDC)’의 루웨이 박사, ‘중국향료향정화장품공업협회(CAFFCI)' 리우양 과장, '상해자화화장품' 웨이샤오민 박사, '상해의약공업연구원(SIPI)' 쿵더윈 교수 등이 연좌로 참석해 중국 수입화장품 인·허가제도와 중국 수출입화장품 검사·검역제도 등 중국 최근 화장품 동향이 소개됐다.

국내 연좌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청 화장품정책과 김효정 사무관과 서울대학교 약대 정진호 교수, 충남대학교 약대 이영 교수 등이 나섰다.

심포지엄은 오전 9시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 박장서 단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7시간여 동안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참관객들은 매 주제 강의가 끝날 때마다 다양한 질문을 하며 최근 중국의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에 대해 고민하는 장이 되었다.

한편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 박장서 단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화장품 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성장해야 하는 특성상 각국의 관련제도와 규제사항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면서 “오늘 한중 국제심포지엄은 이런 이유로 매우 시기적절한 행사라 생각되며 오늘의 행사를 계기로 한중 양국의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공동의 노력들이 민간부분과 동시에 정부차원에서도 긴밀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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