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성 있는 일렉트로닉 멜로디와 언어유희적 랩…역시 싸이 답네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싸이가 12일 0시 강남스타일의 명성을 이을 신곡 ‘젠틀맨’을 세계 119개국 동시 공개했다. 신곡 ‘젠틀맨’은 한국보다 자정을 먼저 맞은 뉴질랜드에서 뜨거운 반응이 일었으며 국내에서는 신곡공개 9시간 만에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싸이월드 뮤직 등 9대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음원순위 1위를 차지하였다.

현재 ‘젠틀맨’은 뉴질랜드 아이튠즈 종합 톱 송즈 차트에서 49위에 오르며 싸이의 신곡에 대한 가장 빠른 기대를 나타내었다.
또한 이날 오전 7시 30분(한국시간 기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아이튠즈 종합 톱 송즈 차트에서도 각각 29위와 83위를 차지하며 신곡공개 후 7시간여 만에 톱100의 벽을 허물었다.

'젠틀맨'은 공개 첫 날부터 국내 및 해외 음원 성적 면에서 ‘강남스타일’보다 빠른 속도로 상위권 성적을 보이고 있기에, 젠틀맨의 향후 뮤직비디오와 안무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강남스타일’의 열풍을 몰고 온 싸이의 후속곡이라는 점에서 ‘젠틀맨’은 공개 전부터 해외 언론 및 국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싸이의 최대 장점이자 그만의 무기라 할 수 있는 춤과 뮤직비디오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기에 ‘젠틀맨’ 공개 첫 날 성적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한편 '젠틀맨'은 싸이 작사, 싸이·유건형 공동작곡으로 공개 전부터 팬들의 목을 받았다. ‘젠틀맨’은 흥겹고 중독적인 일렉트로닉 멜로디와 한국어와 영어를 같이 사용하여 국내 팬 뿐 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에게도 친숙하게끔 하였다. 싸이 특유의 언어 유희적인 랩과 가사로로 세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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