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과로 등이 빚어내는 부신의 기능 저하

 
 
우리는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 받는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할 때가 있다. 연령과 계층을 불문하고 나타나는 스트레스는 사람들에게 만병의 근원이라고 알려지면서, 다양한 신체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해 부신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부신스트레스증후군은 현대인들에게 많은 문제가 되고 있다.

부신의 문제로 인해 나타나는 부신스트레스증후군
신장의 위에 위치한 한 쌍의 작은 내분비기관인 부신은 인체에 살아가는데 필요한 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을 만들고 분비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그런데, 평소에 우리가 받게 되는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부신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그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부신스트레스증후군을 비롯한 다양한 신체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부신스트레스증후군이 일어나는 원인은 스트레스 외에도 섭취하는 음식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부신스트레스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인 어지럼증은 술과 담배, 커피 그리고 패스트푸드 등 몸에 해로운 음식이 주 원인이 되며, 과로와 수면부족 역시 부신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부신스트레스증후군으로 인한 어지럼증, 치료할 수 있다
AK클리닉의 이승원 원장은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해 발병하기 쉬운 부신스트레스증후군은 어지럼증을 동반하고 있어 많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평소에 조금만 무리해도 쉽게 피로함을 느끼고 어지럼증을 느낀다면 부신스트레스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심해질 경우 신체의 다양한 증상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라고 전했다.

부신스트레스증후군으로 인해 생기는 어지럼증의 치료는 먼저,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를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인이 깨닫지 못할 정도로 무의식에 깊게 자리잡은 부정적인 정서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시간선치료, 최면치료와 같은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또한, 부신의 기능 저하가 오랫동안 지속되었다면 부신의 기능을 끌어올리는 치료와 함께 술, 담배 그리고 유해한 음식의 섭취를 제한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부신의 기능저하와 함께 어지럼증 치료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현대인에게 이제 빼놓을 수 없는 단어가 된 스트레스.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자각하는 확률은 아직도 낮아 많은 문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이상 증상이 있다고 판단될 때에는 즉각 전문의를 찾아 그에 맞는 처방을 따르는 것이 좋으며,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문제를 대비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Ak클리닉 이승원 원장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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