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트렌드 ‘미니멀리즘’과 ‘북유럽’이 주도

 
 
세계 3대 가구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히는 ‘2013 밀라노 국제 가구박람회’가 지난 4월 14일(현지 시간) 폐막했다. 이번 박람회 역시 주요 트렌드는 미니멀리즘과 북유럽이었다. 메가 트렌드인 북유럽 스타일은 가구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 교육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스칸디 웨이브(Scandi Wave)’는 쭉 이어질 전망이다.

몇 해전부터 국제 가구박람회의 주요 트렌드인 미니멀리즘은 이번 해에는 모서리를 라운딩처리하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다양한 제품들로 선보였다.

매스티지데코(대표이사 김지수)는 미니멀 디자인과 모서리의 라운드처리, 화이트 컬러가 어우러진 ‘모건(MORGAN)’시리즈를 이미 2012년에 출시했다. 출시 당시 트렌드를 앞선 디자인과 실용성, 합리적인 가격 등 3박자를 고루 갖춰, 각종 매거진, 가구 및 인테리어 업계, 방송국, 트렌드세터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매스티지데코의 트렌드 예측은 비단 이번뿐이 아니다. 2010년에는 스칸디나비아 가구인 ‘레트로(RETRO)’ 시리즈를 대한민국 최초로 온라인 마켓에 선보여 스칸디나비아 가구의 대명사가 됐다. 2011년에는 가구 업계 최초로 플랫폼 토이(Platform Toy)인 ‘마카롱 패밀리(MACARON FAMILY)’를 출시해 현재까지 휴지케이스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하이엔드 리빙 아이템인 한사토이, SKAN(북유럽디자인하우스), 북 바인더스 등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형성해 다양한 컬래버 제품(Collaborative Product)을 준비 중에 있으며,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 홍콩, 일본의 주요 셀렉숍인 FRANC FRANC, HOMELESS, LOFT 매장과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 ‘젠틀맨’으로 전 세계에 K-POP 열풍이 거센 지금, ‘트렌드 퍼스트 무버(Trend First Mover)’ 회사 매스티지데코의 해외 수출을 계기로 K-FURNITURE 열풍을 기대해본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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