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승원의 세미나 등 풍성한 볼거리 화제

▲ 오세희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그랑프리 수상자들
▲ 오세희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그랑프리 수상자들
한국메이크업협회가 주최하는 제11회 한국메이크업협회장배 전국메이크업경진대회가 지난 4월 27일 코엑스 B2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를 비롯하여 100여개 대학․전문대․고등학교가 후원하고 맥, 반디, 바이오더마, 365mc 등 20여개 업체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많은 출전 선수와 관람객이 함께 모인 순수 메이크업 축제였다.

7개 부문 총 600여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의 그랑프리는 보디페인팅 부문의 경북과학대 이혜미, 김민지가 수상하였으며, 그랑프리 수상자에게는 해외대회 출전권이 주어졌다.

또한 스페셜 공개 세미나에서는 ‘2013년 트렌드 메이크업’으로 요즘 각종 매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승원의 손가락을 이용한 손쉬운 셀프 메이크업 시연이 진행되어 관람객과 출전선수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 2013 트렌드 메이크업을 주제로 스페셜 공개 세미나를 진행한 김승원
▲ 2013 트렌드 메이크업을 주제로 스페셜 공개 세미나를 진행한 김승원
그는 우리나의 대표 메이크업아티스트로서 메이크업에 대한 인식의 장을 새롭게 열었다는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대회에서 올해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오세희 회장은 "협회장배 전국메이크업경진대회는 메이크업인들의 정보공유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예비 메이크업인의 등용문으로 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으며 메이크업 발전을 위해 함께 해왔다. 현재 뷰티산업은 성장잠재력으로 주목받고 있고 메이크업은 뷰티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전문화 되고 세분화 되는 직업구도의 변화에 맞춰 자격제도의 변화가 필요하며, 공신력 있는 메이크업미용사 국가자격 신설은 꼭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한국메이크업협회는 국가자격신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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