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조깅과 등 푸른 생선의 섭취를 통해 예방

 
 
몸에 좋은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렇지 않은 것은 무엇이 있는지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아는 만큼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극히 드문 것이 사실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올바른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지키지 못하게 되면서 이것이 원인이 되어 다양한 면역질환에 시달리게 된다. 대표적인 면역질환으로는 류마티스관절염이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이란 대부분 노화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고 자신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60대 이상의 노인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운동부족이나 서구화된 식습관이 원인이 되어 10대부터 60대까지 나이에 상관없이 발병하고 있는 질환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을 앓게 되면 아침에 일어나서 움직이려고 할 때 이전과 달리 관절이 뻣뻣한 경직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증상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즉시 방치하지 않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발병초기에는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관절에 조조강직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류마티스관절염이 점점 진행이 될수록 관절에 손상이 발생하여 결국에는 관절에 변형을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지스한의원 대전지점 조훈범 원장은 “류마티스관절염은 초기에 발견한다면 식이용법이나 생활습관의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이미 악화된 경우에는 전문의의 치료가 꼭 필요한 질환인데 치료를 받고 나서도 지속적으로 면역력 강화를 해주어야 하는 질환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평소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치료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이렇게 충분히 생활 속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면역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류마티스관절염은 물론 다른 면역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면역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는 간단한 조깅이나 달리기가 있다. 이 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것 보다는 적당한 운동량으로 체력과 면역력을 점점 증가시켜 주는 것이 좋고 등 푸른 생선이나 토마토 등의 섭취를 통해 관절의 염증을 호전시키는 것도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도움말=이지스한의원 대전지점 조훈범 원장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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