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그룹코리아(대표 최현재)는 뷰티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W박스(WBOX, 더블유박스)를 통해 진행한 ‘W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뷰티 컨슈머 그룹으로 발전해 온 W박스는 현재 회원 10만명 돌파를 바라보고 있으며, 글로시박스, 미미박스와 함께 국내 뷰티박스 서비스를 이끄는 기업으로 손꼽힌다.

이번에 W박스에서 진행된 블라인드 테스트 주제는 ‘2013년 봄, 여름을 책임질 최고의 CC크림 TOP5는?’으로 최종 점수 집계 결과, 1위는 ‘키엘 저자극 비타민 CC크림(액티블리 코렉팅&뷰티파잉 비비크림)으로 선정되었으며, 종합 2위는 바닐라코 잇 래디언트 제품, 종합 3위는 토니모리 제품, 종합 4위는 헤라, 종합 5위는 샤넬 제품으로 선정되었다. 평가 신뢰도 수준은 95% ±3.92%로서 매우 정확하다.

각 부문별 1위를 살펴보면 피부 톤보정, 밀착력 부문 1위는 ‘키엘 저자극 비타민 CC크림’이 차지하였으며, 수분감 부문 1위는 ‘바닐라코’가 차지했다. 커버력 부문, 지속력 부문 1위는 ‘샤넬’이 차지했다. 그 외에도 건성, 지성, 복합성, 민감성 피부 타입별 종합 순위 차트, CC크림의 특징을 감안한 커버력을 제외한 종합 순위 등 큐레이터가 엄선한 다양한 뷰티 차트 정보도 공개되었다.

이에 박기태 본부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종합 1위 제품은 5가지로 나뉜 평가 항목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었다. 눈에 띌만한 점은 바닐라코 잇 래디언트 와 샤넬 이다. 바닐라코는 CC크림의 특징으로 손꼽히는 수분감과 자연스러운 톤 보정에 초점을 맞춘 반면, 샤넬은 커버력과 지속력에 초점을 맞춘 제품인 점이었다. 샤넬 제품은 특히 BB크림이나 리퀴드 파운데이션에 가까웠다는 평이 많았다”고 전했다.

또한 최현재 대표는 “테스트 분석 결과, 각 제품의 종류은 같아도 브랜드가 강조한  기능이 다를 수 있고 소비자들도 기대하는 부분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본인이 기대하는 바와 제품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구입을 해야 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이를 위해 'W 블라인드 테스트' 정보는 이를 위한 매우 객관적인 지표가 되리라 확신 한다.”고 덧붙였다.

‘W 블라인드 테스트’는 과도한 간접광고로 방통위 경고를 받는 등 상업적으로 변모하고 있는 방송용 블라인드 테스트 쇼보다 훨씬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양심 선언’을 한 뷰티 블로거 1,000명 이상과 국내 5대 화장품 카페 회원 등 뷰티 고관심 소비자들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최초의 소비자 기반 ‘소셜 블라인드 테스트’로서 테스트 표본의 퀄리티와 참여자 수를 극대화하여 최고의 평가 신뢰도를 자랑한다.

이번 테스트에서 거론된 최고의 CC크림 후보 제품은 네이처리퍼블릭 슈퍼오리진 컴플리트 컨트롤크림, 더페이스샵 페이스잇아우라, 랑콤 레네르지 멀티리프트 컬러코렉터, 리엔케이, 미즈온 코렉트 콤보크림, 바닐라코 잇래디언트, 바닐리안, 샤넬, 수려한 진온빛, 에스쁘아 베어스킨 콤플렉션 크림, 엘리샤코이 올웨이즈누디, 오휘 컬러컨트롤 크림, 캐시캣 프로그래밍, 키엘 액티블리 코렉팅& 뷰티파잉 비비크림, 토니모리 루미너스 순수광채, 헤라 등이 있었다.

W 블라인드 테스트는 앞으로 매월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W 블라인드 테스트 진행 과정 및 최종 결과 순위 정보와 자세한 내용은 W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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