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용평가정보, 프랜차이즈 본사용 상권분석서비스 ‘NICE FRAN’ 출시

 
 
프랜차이즈 본사를 위한 상권분석서비스가 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NICE신용평가정보㈜가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필요한 출점지역과 마케팅대상 선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업용 상권분석서비스 ‘FRAN’을 선보인 것.

기존에 제공하던 ‘NICEBIZMAP 상권분석서비스’가 개인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면, ‘FRAN’서비스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출점지역 선정과 마케팅용으로 특성화된 서비스라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 본사의 업무효율화는 물론 본사의 신뢰도를 높여 가맹점주와 본사가 윈-윈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것.

FRAN 서비스는 네 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 ‘유통망관리’ 메뉴로, 지역별 업종현황을 분포도로 표시하고 세부지역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동종업종 매출과 경쟁점 현황, 고객 소비패턴을 분석한다.

가령,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강남구의 커피전문점 현황을 파악하고 싶다면, ‘서울시 강남구 → 유통망관리 → 해당업종 분포’메뉴를 선택하는 식이다.

분포현황을 지도로 확인한 뒤, 강남역 부근의 커피전문점 분석을 원하는 경우에는 해당 블록을 선택하여 분석할 수 있다. 분석항목으로는 동종업종의 휴/폐업 현황, 매출분포, 성별/연령대별 고객현황, 단골고객 비중 등이다.

 
 
FRAN 서비스의 두 번째 기능은 ‘출점지역 선정’이다. 커피전문점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은 지역을 찾거나, 작년에 비해 커피전문점 매출이 오르고 있는 지역, 상권경기가 좋아지고 있는 지역 등을 추천하고 해당 지역을 분석한다. 분석항목으로는 예상매출, 예상성장률, 입점 시 영향분석, 주변지역 임대시세 등 출점에 관련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FRAN 서비스의 세 번째 기능은 ‘Target고객 밀집지역’ 추출이다. 이 기능은 업종/지역별로 Target으로 하는 고객층이 어느 지역에 많이 밀집해 있는지 찾아준다.

예를 들어 20~30대 여성층을 겨냥한 신상품이 출시되었을 때, 20~30대 여성 수요층이 밀집한 곳이 어디인지 분포도로 확인 및 분석이 가능하다.

이 기능은 프랜차이즈 업체뿐만 아니라, 금융, 유통, 소셜 커머스 등 다양한 업계에서 Target 마케팅을 위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FRAN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은 ‘유동인구 분석’ 기능이다. 전국 760만개 포인트의 성별/연령대별, 요일별/시간대별 유동인구 수를 거리마다 확인할 수 있다. 매장을 출점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케팅 계획을 수립할 때도 유동인구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기본적인 체크사항이므로 다른 분석항목과 더불어 활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NICE 상권분석서비스 담당자는 “FRAN 서비스는 동종업종 현황분석에서 출발하여 유망지역을 추천하고, 개점 후 마케팅 전략까지 도출할 수 있는 창업과 점포운영에 대한 종합 솔루션”이라며,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좋은 지역을 찾아 창업할 수 있고, 가맹본부 입장에서는 과학적인 DATA를 통해 상권을 파악하여 본사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프랜차이즈 출점 제한정책(상권보호)을 해결하기 위한 자사점포 위치표시 기능이나, 상권분석보고서 제공 의무화에 따른 보고서 출력물 제공기능을 추가하는 등 프랜차이즈 본사의 원활한 업무진행을 위한 기능들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NICE신용평가정보㈜는 FRAN 서비스 출시와 함께 5월 내 서비스를 신청하는 선착순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무료 이용기간을 1개월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업체가 사업설명회 지원을 신청하면, 사업설명회에 참가한 예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출점 후보지역 상권분석과 상권분석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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