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P POP 마스크’, 마스크 팩의 생명은 시트

 
 
최근 일본사람들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는 것이 마스크 팩이라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일본에서는 과거 특정 마니아들만 쓰던 마스크 팩을 한국 화장품들이 진출하면서 대중화시켰다는 것. 국내 마스크 팩 기술력은 국내뿐 아니라 현재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소식은 반가운 소식이다.

실제로 최근 출시되고 있는 마스크 팩 제품은 유명 수입화장품 브랜드의 고가 제품에 비해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시트, 그리고 고영양의 에센스는 해외 유명 제품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고,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은 에센스를 직접 시트에 부어 사용하거나 마스크 팩을 한 후에 바르는 에센스가 별도로 부착된 2스텝 제품들도 출시되는 등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또한 그동안 해외 유명 브랜드에서도 보던 얼굴 위와 아래 두 곳을 나누어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다수 출시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출시된 제품 중에서는 기미 집중 부위를 위에서 한 번, 아래에서 한 번 2겹으로 케어해 더욱 집중적으로 관리가 가능하고, 상하단의 서로 다른 부위별 맞춤 미백 효능 성분이 작용하여 보이는 기미는 물론 숨은 기미까지 집중 관리해주는 한율의 ‘고결미백 마스크’와 시트팩 최초로 화학 방부제 대신 천연 방부 시스템 처리를 하는 것은 물론 일시적으로 수분감을 주는 피피지, 피이지 등 화학흡습제를 천연보습오일로 대체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아이소이의 ‘그린 캐비어 스피드 화이트닝 마스크 팩’이 눈길을 끈다.

최근 홈쇼핑에서 판매된 오라클 코스메틱의 ‘오라클 라보케어 4D 블랙 마스크’의 경우도 세계최초로 원적외선, 음이온이 방출되는 마스크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바 있다.

엄마 화장대에서 또 다시 발견한 잇 아이템

 
 
이번주에도 엄마 화장대에서 또 다시 발견한 잇 아이템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SNP란 브랜드의 ‘SNP POP 마스크 팩’이다.

피부 홈케어로 자기 전 마스크 팩을 항상 하는데 SNP 마스크 팩은 시트가 굉장히 얇고 에센스가 듬뿍 들어있어 좋았다.

고농축 앰플 형식의 에센스로 크게 흘러내리는 느낌이 없고 피부에 깊숙이 흡수되어 산뜻하고 촉촉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또한 향도 인위적이지 않고 순하다. 시트가 번들거리거나 지나치게 미끈거리지 않아 밀착력도 상당히 좋다. 피부가 투명하게 다 보일만큼 밀착력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피부가 민감하고 예민한데도 자극 없이 순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화장하기 전 마스크 팩을 하고 난 후 메이크업을 하니 더 촉촉하게 화장도 잘 되는 것 같다. 여섯가지 라인이 있으니 그 때 그 때 자신의 피부에 맞게 돌아가며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이 제품 역시 엄마에게 미안했지만 살짝 내 화장대로 옮겨 놓을 수밖에 없었다. 하현정의 잇 아이템 정보 하나, 엄마의 화장대를 살펴라. 하지만 화장품 하나 정도는 선물하는 센스를 발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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