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미스코리아 당선자들,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 각오 밝혀

▲ 2013 미스코리아 영광의 얼굴들.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
▲ 2013 미스코리아 영광의 얼굴들.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 6월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13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영광을 차지한 8명의 미스코리아들은 대회 후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단이 되겠다’는 강한 바람을 전했다.

국제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단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 공헌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

먼저 참가번호 1번으로 2013 미스코리아 진의 영광을 안은 대구 진 유예빈은 “한국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단으로 한국의 고전미를 알리는데 문제가 없도록 영어와 문화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앞으로도 나태해지지 않고 늘 노력하는 자세를 갖겠다”는 의지를 표시했다.

대회 마지막 유예빈과 진의 자리를 두고 경쟁했던 2013 미스코리아 선 한지은 역시 “외국인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당당함으로 한국의 미를 알리고 싶다”면서 “국제 대회에 나가서 한국을 빛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다른 선에 뽑힌 광주전남 선 김효희도 “초심 잃지 않겠다”며 “열심히 노력해 좋은 평가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 미스코리아 미에 선정된 충북 선 김민주는 국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소외 계층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고 또 다른 미 당선자 경남 진 구본화는 한국과 경남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5명의 미 당선자 중 또 다른 미의 영광을 차지한 서울 선 한수민은 미스코리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부산 진 최혜린은 봉사 활동을 열심히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특히 미스코리아 대회 처음으로 해외 참가자 중 1인에게 미의 타이틀을 주는 첫 번째 주인공이 된 브라질 진 최송이는 한국을 대표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한국어와 한국 문화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시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21, 대구 진), 선 한지은(21, 인천 진), 선 김효희(22, 광주전남 선), 미 최혜린(20, 부산 진), 미 최송이(23, 브라질 진), 미 구본화(21, 경남 진), 미 김민주(25, 충북 선), 미 한수민(22, 서울 선)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21, 대구 진), 선 한지은(21, 인천 진), 선 김효희(22, 광주전남 선), 미 최혜린(20, 부산 진), 미 최송이(23, 브라질 진), 미 구본화(21, 경남 진), 미 김민주(25, 충북 선), 미 한수민(22, 서울 선)
한편 이날 진 당선자 유예빈은 평소 미모관리에 대한 질문에 “가리지 않고 많이 먹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한다”며 성형보다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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