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영화 ‘미스터 고’가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카메오까지 공개돼 재미를 더할 것이라 예상된다.

오는 7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3D영화 ‘미스터 고’는 국내 주연배우 성동일을 핵심으로 김정은, 마동석, 김성주, 일본배우 오다기리 죠까지 카메오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최고 인기배우 오다기리 죠는 영화 ‘미스터 고’에서 한국 프로야구계에서 활약을 펼치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을 영입하려는 구단주 역을 맡아 베테랑 에이전트 성충수(성동일 분)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배우 김정은은 주인공 링링이 출연하는 쇼 프로그램의 MC로 깜짝 등장한다. 마동석은 야구 캐스터로 특별출연해 등장부터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 야구 경기장에서 대활약을 하는 링링을 보며 기뻐하는 코믹연기를 펼친다. 요즘 한창 주가 상승 중인 방송인 김성주는 영화 중간 중간 내레이션에 참여해 잔잔한 여운을 준다.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15세 소녀 웨이웨이의 우정과 기적을 그린 이야기로 영화 ‘국가대표’로 유명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7월 17일 개봉된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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