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스(Bliss)는 이번 앨범에서 약자의 피를 빨아먹는 mosquito와 흡혈마귀에 투쟁하는 고 전태일에 비유해 연일 뜨거웠던 대기업들과 대리점주 간의 갑과 을의 관계를 꼬집으며, 정통 힙합 정신인 권력과 기득권에 굴복하지 않고 자기만의 목소리를 내는 사회적 반항의지 또한 충분히 담아냈다.
한편, 블리스의 5번째 싱글 앨범 ‘뱀파이어 (갑의 횡포)’는 모든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서 접할 수 있다.
서동철 기자 seo@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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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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