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물론 피부 미용까지 챙기는 뷰티푸드 인기

▲ 젊은 여성층을 겨냥한 뷰티푸드 마케팅 경쟁이 뜨겁다
▲ 젊은 여성층을 겨냥한 뷰티푸드 마케팅 경쟁이 뜨겁다

식품업계에서는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 피부 관리 등에 부쩍 높아진 여성들의 관심을 반영해 뷰티 개념을 도입한 캠페인이나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내에서 샘플링을 진행하거나 전국 6대 도시에서 서프라이즈 선물을 증정하는 자판기, 꽃미남을 동원한 이색 체험행사를 통해 여성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델몬트 클래식 바나나로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 관리 효과까지
바나나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이 풍부해 배변 활동을 원활히 해주고, 포만감을 주어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과일 중 칼륨 함유량이 가장 높아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하여 몸의 붓기를 빼는 데에 도움을 주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세로토닌 촉진을 돕는 트립토판도 풍부해 다이어트 중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낮춰 건강하고 즐거운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 델몬트 클래식 바나나
▲ 델몬트 클래식 바나나
 
이러한 바나나의 특성에 맞춰 세계적인 과일 브랜드 델몬트는 아침에 바나나 2개와 상온의 물 한잔을 먹고 점심과 저녁은 저칼로리 한식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면 되는 바나나 다이어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델몬트는 바나나가 다이어트뿐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에 몸매 관리와 피부 관리에 모두 효과적인 뷰티푸드로서 소비자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나섰다.
 
델몬트는 뷰티푸드 델몬트 바나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6월 초 이화여대, 숙명여대, 성신여대 등 수도권 5개 여자 대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바나나 총 5천개를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매일유업 ‘우유 속에’, 20대 여성들의 선호도와 동선 고려한 팩우유 제품 선보여
우유는 건강을 지켜주는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 있는 대표적인 완전식품으로 최근에는 저지방으로 칼로리 부담을 줄인 제품이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다. 또한 여성들의 선호도와 동선을 반영한 제품도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6월에 제철을 맞은 블루베리가 20대 여성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매일유업은 우유업계 최초로 블루베리 맛 팩우유 제품을 선보였다. 여성들 사이에서 일반화된 테이크아웃 문화를 반영해 가방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의 팩우유로 선보인 우유 속에 200ml 신제품은 팔각형 형태의 프리즈마 디자인을 선택해 기존의 사각형 패키지보다 멋과 휴대성을 살렸다.
 
▲ 매일유업 ‘우유속에’
▲ 매일유업 ‘우유속에’
‘우유속에’ 신제품은 블루베리, 마끼아또 커피, 코코아 3종으로, 신선한 과즙과 에스프레소 커피 추출액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 특유의 맛을 유지하면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식음료 트렌드를 반영했다. 200ml의 컴팩트한 용량은 기존 ‘우유속에’ 310ml 용량이 부담스러웠던 고객들도 가방에 휴대하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테이크아웃 음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유속에’는 200ml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지난 5월, 해피 프레젠트 캠페인을 통해 서울, 부산, 인천 등 전국 6대 도시를 순회하며 ‘우유속에’ 자판기를 통해 전달 받은 행복 미션을 수행하면 꽃다발, 우크렐레 등의 서프라이즈 선물을 주며 행복한 순간을 함께하는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 아모레퍼시픽설록 워터플러스, 평범한 물에 이너뷰티를 더하다!
여성들의 이너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물에 항산화 효과, 식이섬유 등의 기능을 상황에 따라 추가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의 제품이 등장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녹차 브랜드 설록은 신개념 건강 서플리먼트 '설록 워터플러스' 3종을 출시했다. 아름답고 건강한 체형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녹차의 대표 성분들을 고농축한 제품으로 물에 타서 마시는 그래뉼 타입이다. 설록 워터플러스는 스틱 파우치에 들어 있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휴대가 편리하다.
 
'몸이 가벼워지는 물 워터플러스'는 몸을 맑고 가볍게 만들어 주는 녹차의 카테킨 성분에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판토텐산을 추가했다. 1포에 카테킨 180mg이 들어있어 500ml 생수에 타서 음용하면 일반 녹차나 차음료를 마실 때 보다 훨씬 풍부한 항산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녹차를 한국적 방식으로 발효시켜 얻은 블로킹 후발효차 추출물이 식후에 몸을 가볍게 만들어 주는 제품인 '식후에 가벼워지는 차 워터플러스'나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 식이섬유에 녹차유산균과 락츄로스가 더해져 장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상쾌한 아침을 여는 물 워터플러스'도 만나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설록 워터플러스
▲아모레퍼시픽 설록 워터플러스
 
한편 설록 워터플러스는 압구정, 명동 신촌 등의 번화가에서 ‘꽃미남과 함께하는 워터플러스 가위바위보’ 샘플링 이벤트를 게릴라성으로 진행한 바 있다. 8등신의 꽃미남들이 직접 소비자를 찾아 ‘워터플러스 가위바위보’ 게임을 신청하고, 제품 샘플킷과 함께 아름답고 건강한 체형관리 노하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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