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5일 영화 ‘레드:더 레전드’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주연배우 이병헌은 은퇴한 특수요원들의 액션을 그린 영화에 출연하면서 은퇴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한번도 은퇴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다”라며 “많은 분들이 제가 은퇴 후에 어떤 계획이 있는 줄 궁금해 하시는데 전혀 계획이 없고 체력이 닿는 한 계속 배우를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레드3의 출연계획을 묻는 질문에 “현재 레드3의 시나리오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만약 레드3의 출연 제안이 온다면 기쁜 마음으로 출연하겠다”라고 전했다.
영화 레드 더 레전드는 은퇴 후 10년, 뿔뿔이 흩어졌던 레전드급 CIA요원 ‘R.E.D’가 최악의 살상무기 ‘밤 그림자’의 재가동을 막기 위해 다시 뭉치고 미 국방부, FBI, 영국의 MI6, 러시아 정부까지 ‘밤 그림자’를 차지하기 위해 R.E.D.를 쫒으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을 그리고 있다.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이병헌, 캐서린 제타존스, 안소니 홉킨스, 헬렌 미렌 등 유명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윤지원 기자 alzlxhxh@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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