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촬영 공모전 봇물…선물도 상금도 풍성

 
 
최근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휴가를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사진 공모전들이 많이 개최되고 있어 주목된다.

따로 자비를 들여 출사를 나가야 하는 부담이 없고, 전문성을 요하는 어려운 주제 보다는 주변 환경 및 풍경을 ‘나만의 시각’으로 찍는 것에 초점을 맞춘 사진 공모전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것.

특히 ‘1인 1카메라 시대’를 넘어, 아이폰을 이용한 사진작업의 의미인 ‘아이포노그라피(iphoneopraphy)’의 시대가 시작되면서 스마트폰만 있다면 전문가 못지않은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공모전에 참가하는 이들도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올 여름 제조도 여행 계획이 있다면 아모레퍼시픽의 차(茶) 브랜드 오설록의 알수록 탐나는 島다, 제주 포토 컨테스트’에 참가해 보자.

 
 
이 컨테스트는 오설록의 신개념 블렌딩티 ‘신 오브 제주 (Scene of Jeju)’ 출시를 기념하여 진행하는 이벤트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제주의 아름다운 장소, 풍경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직접 촬영한 제주도의 비경을 오설록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면 되고 출품은 오는 9월1일까지 가능하다.

전문가 평가와 고객 추천을 통해 수상작으로 당선되면 현금 100만원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부산에 갈 예정이라면 부산시에서 진행하는 5개의 바다란 주제의 ‘5感5海 사진 공모전’dp 참가해 보자.

이 공모전은 8월5일부터 9월2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본인의 감성을 녹여낸 바다 사진을 부산시 공식 페이스북으로 보내면 참가자 중 추첨이나 이용자 반응 수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1명에게 ‘티파니21 유람선 승선권 2매’를, 10명에게는 ‘아이스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내 마음속의 힐링을 위해 농촌을 찾아간다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제 7회 농촌경관 사진 공모전’ 공모전에 참가해 보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진정한 힐링이 있는 우리의 농촌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고 농촌경관의 가치를 발견하도록 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심신건강을 치유할 수 있는 농촌 풍경, 귀농인과 농촌주민이 더불어 사는 귀농, 귀촌의 모습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8월30일까지 컬러로 4320*2880 픽셀 이상 규격으로 촬영한 jpg파일을 농어촌 경관 사진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되며, 수장작은 300만원의 상금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당일치기로 가까운 전주에 다녀오는 것도 추천한다. 전주한옥마을 감성디자인 연구소가 개최한 ‘제 2회 전주한옥마을 감성사진 공모전’은 한옥마을의 숨겨진 미와 아름다운 공간 그리고 베스트 포토존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 되었다.

8월30일까지 한 작품당 가로 3,000 × 세로 2,400 픽셀 이상의 JPG 파일 형태의 사진을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 200만원을 수여되고 출품작 중 20% 이내에 든 입선작에게는 상장 및 기념품을 수여한다.

 
 
멀리 가지 않고 서울에서 촬영하고 싶다면 KT&G 주최로 서울의 하루 24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원데이샷(ONE DAY SHOT)’에 참가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원데이샷은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웹사이트에서 자신이 촬영한 사진과 참여 동기를 등록하면 된다. 접수시 멘토링을 받고 싶은 전문 사진작가와 촬영 지역도 선택할 수 있다.

참가 희망을 원하는 이들은 오는 8월15일까지 사진을 접수하면 되며 제출한 사진을 심사하여 총 4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은 두 차례에 걸쳐 멘토들과 워크숍을 진행 한 후, 오는 9월7일 0시부터 24시까지 서울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하루를 기록하는 출사(出寫)에 나서고 이날 촬영한 사진은 홍대 상상마당에서 전시되는 한편 사진집으로도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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