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 브랜드 자리매김

 
 
뉴욕 스파를 집으로 옮겨온 듯한 홈스파 브랜드 블리스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입점한다.

블리스는 2011년 신세계 강남점을 시작으로 2012년 2월 롯데 본점, 4월에는 신세계 의정부점, 신세계 충청점을 잇따라 오픈하는 등 빠른 확장세로 업계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현대 본점 1층 화장품 매장에 위치한 블리스 매장은 블루와 화이트 컬러의 밝은 분위기로 꾸며진다. 스킨케어, 보디케어 등 다양한 제품으로 채워질 예정이며, 특히 산소 트리트먼트를 선사하는 ‘트리플 옥시전 라인’과 상큼한 레몬향의 ‘레몬 세이지’ 라인 등 집에서도 전문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쉽고 친근한 기능성 홈케어 제품들을 선보인다.

블리스는 매장 오픈을 기념하여 6월30일까지 DM 소지 후 사전 예약 방문 시 핸드마사지 케어와 1:1로 스킨부터 보디까지 고객에게 맞는 제품을 컨설팅해주는 ‘오픈 스파케어쇼’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6월12일부터 7월11일까지 한 달간,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매장에서 응모할 수 있는 응모권을 증정하여 추첨을 통해 바나나 리퍼블릭 50만원상당 의류 상품권과 30만원 상당의 블리스 제품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앞서 신세계 백화점과 최근 롯데 본점에 입점한 블리스는 현재 국내 프레스티지 화장품 브랜드는 물론, 해외 브랜드들과의 경쟁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점차 백화점 매장을 확대해나가며 빠른 속도로 화장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블리스는 이같은 행보를 이어 8월 AK플라자 분당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현대백화점 본점 입점에 대해 블리스의 한 관계자는 “스파 트리트먼트를 기반으로 한 홈스파 제품이라는 독특한 브랜드 콘셉트로 론칭 직후부터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데다, 블리스 스파의 노하우가 결집된 브랜드라는 점에서 브랜드와 제품력 모두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현대 본점 입점으로 프레스티지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블리스의 김현주 부사장은 “블리스는 세계 각국에서 사랑 받고 있는 홈스파 제품으로, 블리스만의 긍정적이고 친근한 콘셉트로 고객들에게 기대이상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총력을 다하고, 국내 홈스파 제품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리스는 전 세계 뷰티 마니아들의 헐리웃 셀레브리티를 매혹시킨 홈스파 브랜드로 2011년 3월 한국에 론칭했다. 1996년 피부 전문가 마샤 킬고어가 소호에 첫 블리스 스토어&스파를 오픈하였으며, 이후 케이트 허드슨, 우마 서먼 등 헐리웃 스타들에게 사랑받으며 전 세계로 인기가 뻗어나갔다. 현재 전 세계 35개 국의 W호텔의 어메니티(amenity)로 들어가 있으며 미국, 영국, 홍콩, 싱가폴, 오스트레일리아, 바르셀 로나를 비롯해 전 세계 8개국에서 블리스를 만나 볼 수 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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