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 할인 행사 이어 1+1, 특별 구성 등 눈길

여름 바캉스 시즌이 끝나는 8월, 화장품 브랜드숍의 막바지 할인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어 주목된다.

더페이스샵이 8월6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화장품 브랜드숍들이 앞 다투어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

 
 
우선 미샤는 스킨 구매 시 동일 라인 로션하나를 더 주는 ‘화장품 독립선언! [1&1] 캠페인’과 ‘글램 실키 바디밤’ 등 바디제품 베스트 셀링 23종 중 한 품목 구매시 같은 제품을 하나 더 받을 수 있는 ‘바디제품 베스트 셀러 [1&1]’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더샘은 브랜드 탄생 3주년을 기념하여 최다 품목에 최대 50%의 할인율을 적용한 3주년 기념 ‘슈퍼샘데이’를 오늘 19일부터 1주일간 진행한다.

슈퍼샘데이는 지금까지 할인 행사와는 차원이 다른 큰 폭의 할인율이 더샘 제품(네일과 잡화 제외)에 적용되어 진행된다.

특히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어반 에코 하라케케 라인’과 신제품 ‘모히또 라인’ 같은 경우에는 이전 행사시 세일 제외 혹은 10%에서 30%세일로 변경되어 이전보다 큰 폭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최근 본격적인 가맹점 확대를 선언한 화장품 브랜드숍 샤라샤라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매장에서 최대 50% 할인하는 '샤랄라 데이'를 진행했으며 네이처리퍼블릭은 14일부터 5일간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네이처 데이’를 실시했다.

또 이니스프리도 15일과 16일 15, 16일 양일에 걸쳐 그린티 클럽 및 VVIP회원은 30%, VIP회원 20%, 일반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8월 멤버십데이’를 진행했고, 홀리카홀리카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베스트셀러와 신제품을 20%부터 최대 50%에 파격 할인하는 ‘8월 스팟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화장품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지난해 여름과 비교해 할인 기간과 할인 규모가 커졌지만 매출 성장률 면에서는 저조했던 것이 현실”이라면서 “대부분의 브랜드숍들이 성장은 했지만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으며 매장당 효율도 감소해 8월 말과 9월 초 대대적인 할인 행사가 더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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