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8살 연상, 교제 사실부터 화제를 몰고 온 커플이지만 어쩐지 이 둘을 바라볼 때 타인의 시선은 ‘나이차’가 아닌 ‘부러움과 사랑스러움’이다. 그만큼 정석원은 남편으로 남자답고 듬직하며 백지영은 아내로서 꾸밈없고 사랑스러우며 행복에 가득 차 보인다. 적어도 이들만큼은 ‘쇼윈도 부부’는 아니라는 확신마저 안겨 준다.
둘 만의 사랑도 예뻐 보이지만 이 둘의 스타일 또한 늘 시선의 중심이다. 그만큼 늘씬하고 탄탄한 신체조건과 뛰어난 마스크로 패션계를 주름잡기 때문. 커플이라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이 둘의 감각을 한 수 배워보자.
#커플화보, 섹시부부답게 화끈하다
의상이 꼭 화려하거나 야하지 않아도 섹시한 매력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한 매거진 화보에서는 청바지와 티셔츠 한 장 만으로도 멋진 분위기를 연출해 내 부러움과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둘의 호흡은 최상의 포즈와 구도를 완성해 내 베스트 포토로 남게 될 듯하다.
#일상패션, 남들과 다르지 않다!
이 부부는 엽기 셀카를 찍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먹방을 과한 표정으로 찍거나 신혼여행지에서 연출 컷을 찍어 오는 등 범접할 수 없는 4차원커플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신혼여행지에서 이 둘의 사진과 함께 공개된 패션은 편안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로 젊고 트렌디한 멋을 살려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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