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금에스테 문현정 원장
관리방법은 식사 시 단 음식과 지방질이 풍부한 식품은 피하도록하고 비타민 A와 B가 함유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며 조금 개선이 되었다하더라도 꾸준한 관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 세안 시 비누를 지나치게 자주 사용하면 만성적으로 피부의 산성도가 균형을 잃고 있는 상태에서 피부는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잃어 쉽게 감염되며 여드름도 쉽게 발생한다. 올바른 세안법과 피지조절, 과각화억제, 항균, 항염 효과가 있는 홈 케어 사용을 권장하고 한 달 반을 꾸준히 사용한 결과 호전반응을 나타냈다.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남성호르몬의 자극으로 피지분비가 왕성해지거나 모공 안쪽의 각질이 두꺼워져 모공이 막히면서 분비된 피지가 밖으로 나오지 못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각질의 과각화 현상으로 면포 내에 갇힌 피지는 혐기성 여드름균에 의해 유리지방산으로 변하고, 이는 모낭벽과 모공주위에 자극을 주어 세포에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여드름의 증상과 분류를 보면 4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모공각화기, 면포형성기(비염증성), 좌창형성기(염증성), 반흔이라고 부르는 여드름자국이나 흉터를 들 수 있다. 모공각화기란 피지가 모공에서 배출이 안 돼 피부표면이 약간 올라와 있는 모습을 말하는데 피부에 기름기가 많아지고 화장이 잘 되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정도이다. 특히 피지선이 많은 얼굴 중심부에 생기며 여드름이라고 인식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이다.
모공에 축적된 피지를 면포라 하는데 면포형성기(비염증성)란 아직 염증이 되지 않은 백 여드름(White Head)과 흑 여드름(Black Head)를 말한다. 백 여드름은 과각화 현상으로 모공 입구부분을 막은 상태로 피지선에서 분비된 피지가 내부에서 뭉쳐 그 끝이 하얗게 보이는 것이다. 흑 여드름은 피지선에서 분비된 피지가 모공에 뭉쳐 시각으로도 볼 수 있도록 피부표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공기와 만나면서 산화되어 끝부분이 까맣게 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
좌창형성기(염증성)란 머리카락이나 손에 의한 자극으로 염증이 생기는데 이때 세균감염으로 붉게 변하며 고름이 생기게 된다. 이것을 적 여드름(구진)이라한다. 붉게 염증이 생긴 곳이 노랗게 화농된 것을 황 여드름(농포)이라하며 심해지면 화농이 피부심부까지 가고 아프고 가려운 증상으로 진행된다.
반흔(여드름자국)이란 화농이 된 고름을 짜거나 그냥 두어서 터지거나 하는 경우 주위의 정상인 조직이 파괴되어 자국이 생기거나 상처가 남는 것을 말한다.
발생부위별 원인을 살펴보면
이마 - 호르몬 불균형, 생리불순, 모발에 의한 자극
뺨 - 위장장애, 변비, 식사 불균형(당분과 지방분 과다섭취),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코 주위 - 부신피질 기능항진
입 주위 - 위장장애, 냉증, 생리 전후, 비타민B 부족
턱 주위 - 장기능 약화, 냉증, 생리 전후, 화학반응에 의한 접촉, 칼슘부족
가슴, 등 - 호르몬 불균형
목 - 호르몬 불균형, 자외선, 향수에 의한 민감 반응
피지관리를 통한 피지생성 억제 효과성분: 커큐민, 아젤릭산(홍반개선)
각질관리를 통한 과각화 억제 효과성분: 천연살리실산, 커큐민
항균, 항염관리를 통한 P.acnes균 억제성분: 파이토스핑고신, 편백유
필자가 임상실험을 해본 결과 올바른 식생활을 했을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훨씬 좋은 관리결과를 보였다. 심신을 안정시키고 마인드컨트롤을 통해 아름다운 청소년기를 보내길 바란다.
문현정(수만금에스테 원장)
충무아트홀과 동대문 쇼핑센터에 근접해 있는 ‘수만금에스테’. 수만금의 모든 관리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맞춤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임상테스트를 거친 믿을 수 있는 제품과 테크닉을 사용하고 있다. 행복해하는 고객을 보는 기쁨으로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