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김수진 기자] 2013 미스유니버스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2012년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가 K-POP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서 화제다.

▲ 2013 미스유니버스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2012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
▲ 2013 미스유니버스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2012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
오는 11월 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세계 미의 향연 미스유니버스대회는 전 세계 약 90여 개국에서 온 미인들이 참가한다. 김유미 역시 이들과 합숙을 하며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데, 이 기간 동안 미스유니버스 참가자들과 세계 각국의 대표들에게 K-POP을 알리고 한류 콘텐츠를 전파하는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김유미는 출국 전 한국음반산업협회로부터 박진영, 2AM, 레인보우, 에이젝스, 걸스데이, 소년공화국, 방탄소년단(BTS), 2PM, 서인영 등의 CD를 기증받아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한국음반산업협회는 지난 8월 13일 세계 여러 국제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미스코리아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스코리아가 K-POP 홍보대사로서 한국 대중음악 및 K-POP 콘텐츠의 국제적 홍보 역할을 담당하는 추진하고 있다.

 
 
한국음반산업협회 김경남 회장은 “이번 미스유니버스 대회를 기점으로 한국음반산업협회와 미스코리아가 대한민국 음악의 국제적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며, 이를 통해 한국음반산업협회와 미스코리아들이 대외 국의선양에 앞장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향후 미스코리아조직위원회와 대중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는데 협력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한국음반산업협회는 우리나라가 한류 콘텐츠나 IT를 기반으로 하는 각종 콘텐츠의 유통과 관련해 세계의 이목을 받고 있는 만큼 향후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미스코리아들에게 저작권 교육과 함께 국내 음반 산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갈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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