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 여주 '바른체' 박숙희 대표

▲ 박숙희(경기도 이천 여주 바른체 대표)
▲ 박숙희(경기도 이천 여주 바른체 대표)
단풍을 보며 미소 짓는 계절이 왔다. 단풍이 물들고 차가운 바람이 불면 옷깃을 여미고 어깨도 움츠리게 된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점점 추워지는 날씨가 두렵다. 여름의 에어컨보다 강하게 느껴지는 차가운 바람은 몸을 아프게 하고 저려오게까지 한다. 몸이 차갑다보면 컨디션도 떨어지고 몸도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한다.

몸이 차가워지는 가장 큰 원인은 ‘혈액순환’의 문제다. 혈류의 흐름이 나쁘게 되면 몸에 있는 다양한 영양소, 산소, 수분공급의 문제가 생기고 몸의 세균 침입을 지키는 백혈구와 면역물질에도 문제가 생기게 된다.

아름다운 냇가도 물길을 막아버리면 지저분한 도랑이 되는 것과 같이 몸속의 혈액도 순환이 나빠지면 혈액 속에 노폐물이 생겨 피가 오염되기 마련이다.

혈액을 오염시키는 5가지 요인은 이러하다.

 
 
첫째는 과식이다.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해 배부르게 되면 위장의 영양상태가 좋아지기 때문에 영양소를 섭취한 백혈구도 배가 불러지게 된다. 배가 불러진 백혈구는 외부에서 침입한 이균이나 체내에 있는 불필요한 염증, 노폐물, 종양이 발생해도 먹으려하지 않아 혈액에 노폐물이 남게 되고 이는 혈액을 오염시키게 된다.

둘째는 운동부족이다. 우리의 근육은 매우 큰 기관이다. 남성은 평균체중의 약 45%가 근육이고, 여성은 평균체중에 약 36%가 근육이다. 이 근육에서 신체 열량의 40%가 만들어진다.
이로 인해 운동부족 시 근육 노동부족 원인으로 체온이 떨어지고 노폐물 배설에 방해를 받게 되어 혈액이 더럽혀진다.

 
 
셋째는 스트레스다. 정신과 마음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이나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의 문제를 일으킨다.

넷째는 냉증이다. 체온이 1도가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이상 저하되고 평균 체온보다 1도 상승하면 면역력이 5~6배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냉증도 혈액의 문제를 일으킨다.

다섯째는 수분 과다 섭취다. 찬성분인 물을 섭취하고 흡수 배설이 원활하면 문제가 없다. 그러나 혈액순환이 안 되는 사람은 배설기능이 저하되어 불필요한 수분이 몸 안에 남게 돼 피부 밑이나 세포와 세포사이에 쌓이게 된다. 이는 더욱 몸이 차가워지는 원인이 되며 결국  혈액순환을 악화시키게 된다. 실제로 예로부터 어머니들은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하면 '엄마 손은 약손'이라며 아이의 배를 만져 주었다. 손의 온도로 몸을 따뜻하게 해 혈류가 좋아지게 하는 응급처치로 간단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혈액이 원활할 때 온몸의 세포도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체온도 안정된 상태가 되어 건강한 몸을 유지시켜 준다. 우리 몸의 힘인 혈액을 따뜻하게 만들도록 노력하자.

박숙희(경기도 이천 여주 바른체 대표)
체형문제를 분석하고 연구하여 고객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고객 스스로도 찾지 못한 체형의 문제점을 찾아 몸 전체의 균형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며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체형교정뿐만 아니라 혈액순환과 여성 냉증 개선을 위해서 많은 고객들이 그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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