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김유리 인턴기자] 첫 눈과 함께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스마트해지고 있는 요즘, 다양한 방한 제품에도 스마트 열풍이 불고 있다. 여기에 아이디어 상품까지 가세했다. 내복과 목도리, 장갑만으로 겨울을 난다는 건 옛 말. 올 겨울 당신의 겨울을 책임질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들을 만나보자!
한 번의 짜릿함과 동시에 불쾌함을 안겨주는 정전기. 정전기는 흔히 마찰에 의해 대전된 전하로 물체의 전하가 축적되어 있는 상태였다가 나중에 방전이 되며 불꽃이 튀는 현상이다. 심할 때는 차 문을 열 때조차도 겁부터 나고 주유 중에 불이 나는 원인 중 하나도 바로 정전기 때문이다.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정전기 방지 팔찌가 등장했다. 피뢰침처럼 정전기 전류를 흘려보내는 역할을 하는 팔찌로 착용하면 생활 정전기의 90% 이상 없애준다.
실내라고 다 따뜻하지 않은 법. 오피스 족을 위한 보온 세트가 등장했다. 발열 마우스 패드로 클릭하는 순간까지 놓치지 않고 그들의 추위를 책임진다. 일명 ‘신의 손’이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약 1~2분의 충전만으로도 온기 속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보기가 가능하다. 무릎담요로도 냉기를 쫓지 못한다면 발열 레그워머로 무릎과 발끝까지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다.
충전식이라 불편하고 게다가 온 몸 전체의 보온을 필요로 한다면 말 그대로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보온하는 제품이 있다. ‘입는 침낭’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활동성과 보온성에 탁월하다. 또한 보온텐트 혹은 난방텐트로 취침 시 텐트를 설치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아이디어 상품도 등장했다. 외풍차단과 에너지 절약도 돼 효과적이다.
김유리 인턴기자 youli0410@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