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김유리 인턴기자]여자들에게 뷰티 신제품이란 옷장 속에 수많은 옷이 있어도 입을 옷이 없어 쇼핑하는 것과 같다. 반복되는 콘셉트의 메이크업에 지루해질 때, 지금 사용하고 있는 보습제품들의 보습력이 떨어진다고 느껴질 때면 어김없이 뷰티 제품들이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매 주 쏟아지는 신상품의 홍수 속에 어떤 아이템들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하다. 입고 싶은 옷을 모조리 사서 입어볼 수 없듯이 뷰티 제품들도 모두 구입할 수는 없다. 뷰티한국이 11월 셋째 주에 출시된 뷰티제품들을 총망라해봤다.
건조한 겨울에 특화된 보습제품을 바꿔볼까?
키엘이 키엘의 베스트셀러와 뉴욕이 사랑하는 아티스트 에릭 헤이즈가 함께 한 2013년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베스트셀러 4종은 ‘울트라 훼이셜 크림’, 40여 년 전통의 진정 토너 ‘칼렌듈라 허벌 엑스트렉트 토너’, 40여 년 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 온 ‘립밤 #1’ 과 풍부한 질감의 집중 보습 트리트먼트 ‘얼티밋 스트렝스 핸드 살브’ 이다.
에이바이봄의 코스메틱이 리뉴얼 출시됐다. 식물성 천연원료의 다양한 효능이 파괴되지 않도록 소량 제작되어 판매되는 에이바이봄 코스메틱은 합성방부제와 인공향료, 인공색소가 없는 천연 제품들로 출시 후 많은 인기를 얻어 왔다. 자연의 느낌을 강조한 기존 패키지보다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며 연말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더페이스샵은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겨울철 꼭 필요한 보습제품과 메이크업 제품으로 구성된 홀리데이 러브 에디션 9종을 출시했다. 건조한 겨울철에 꼭 필요한 보습제품을 비롯해 연말연시에 매력적인 여성으로 연출해주는 메이크업 제품 등 총 9종으로 출시됐다.
반복되는 메이크업이 지루하다면 립 컬러부터 바꿔보자! 립밤 위에 컬러입히기!
조이코스의 트렌디한 메이크업 브랜드 호피 걸에서는 올 겨울 더욱 완벽한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버건디 립스틱 컬렉션을 출시했다. 버건디는 와인빛이 감도는 톤 다운된 레드 계열 컬러로 고혹적이고 시크하면서도 럭셔리함까지 표현할 수 있어 올 시즌에도 FW 필수 컬러로 꼽히며 버건디의 강렬하고 신비로운 립 메이크업은 스타일의 정점을 찍는다.
스킨푸드는 5색의 립 컬러와 5종의 립 케이스 디자인으로 총 25가지 개성 있는 립스틱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DIY 립스틱 마이쇼트케익 립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가볍게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선명한 컬러와 촉촉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입술에 광택을 부여하는 글로시한 텍스처가 입술을 볼륨감 있게 연출해준다.
김유리 인턴기자 youli0410@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