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김수진 기자] 경기도 일산 탄현역 부근에 위치한 주상 복합 상가에 지난 5월말 리안헤어 탄현제니스점이 문을 열었다.

주위에 갈만한 미용실이 없다는 주민들의 하소연은 리안헤어 오픈과 함께 반가움으로, 그리고 믿음으로 바뀌었다.

리안헤어 탄현제니스점 강은선 원장은 매장 오픈을 위해 여러 곳을 둘러보다가 이곳을 보고 한 번 만에 결정했다고 한다. 마치 무언가에 이끌린 것처럼 말이다. 첫 눈에 반해 일사천리로 오픈 준비가 진행되었고, 30여 평의 넓지 않은 면적은 아늑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덧입혀지면서 제법 널찍한 느낌을 준다.

강 원장은 사람 좋아하고 남을 아름답게 해주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는 본인의 성격이 미용과 찰떡궁합이라고 한다. 따뜻한 가슴과 야무진 손 기술을 갖고 있는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자연스럽게 미용인의 길을 걸었고, 그동안 그려왔던 꿈들을 이곳에서 하나씩 실현해나갈 생각이다.

“저는 직원이든 고객이든 이곳에서 가족 같은 편안함을 느끼길 바랍니다. 고객님은 즐거운 마음으로 들어오셨다가 기분 좋게 나가시고, 직원들 역시 즐거운 마음으로 출퇴근할 수 있는 분위기의 미용실을 만들고 싶어요. 한 번 인연을 맺은 분들은 단순히 헤어디자이너와 고객의 관계, 또 오너와 직원의 관계가 아니라 오래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동반자라고 생각합니다.”

가족 단위부터 젊은 층까지 다양한 연령의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리안헤어 탄현제니스점은 특별한 서비스를 약속하기보다 고객 한 분 한 분의 아주 작은 목소리라도 귀 기울여 듣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또 언제 들러도 기분 좋은 미소로 맞이하는 곳, 굳이 머리를 하지 않더라도 차 한 잔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원한다.

 
 
강은선 원장은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이 행복하고 즐거워야 한다고 믿는다. 맛있는 식사, 월차와 휴가, 각종 수당, 다양한 교육 등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직원들에게 편안한 근무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어서이다.

자신도 멘토 한 분을 보고 존경하고 배웠듯, 직원들 역시 자신을 보고 존경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리안헤어 탄현제니스점의 목표는 어찌 보면 소박하다. 일산 지역의 고객들로부터 사랑 받는 미용실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고객을 향한 마음의 크기만큼은 누구보다 크다. 또한 진실 되다. 진정성 있는 서비스로 고객의 가슴에 울림을 주는 리안헤어 탄현제니스점을 기대한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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