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2011당선자들, 후배들을 위해 2012 합숙현장 찾아

제주 스프링데일 리조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스코리아 2012’ 합숙 현장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작년도 당선자 6명의 방문이 이루어진 것.

▲ 후배들을 위해 1년만에 합숙소를 찾은 2011 미스코리아들
▲ 후배들을 위해 1년만에 합숙소를 찾은 2011 미스코리아들

힘든 합숙기간을 보내고 있는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주도까지 날아오는 수고를 아끼지 않은 2011 미스코리아들은 후배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아낌없는 응원과 조언을 건냈다.

▲ 미스코리아 2011 진 이성혜
▲ 미스코리아 2011 진 이성혜

‘미스코리아 2011’ 진 이성혜 씨는 면접에서의 대처 방법을 묻는 참가자의 질문에 “심사위원들은 정답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대답하는 이의 가치관을 보는 것”이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진실성 있게 대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후배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밝혔다.

▲ 미스코리아 2011 선 김이슬
▲ 미스코리아 2011 선 김이슬

참가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로 미스코리아 2011 선 김이슬 씨는 “지금쯤 다들 심적으로 체력적으로 지쳐있을 것이다. 이런 때 일수록 마인드 컨트롤이 가장 중요하다”며 “혹시 당선이 되지 않더라도 기죽지 말고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 합숙기간 내내 풀과 물만 먹었다는 김이슬 씨의 말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 참가자와 대화를 나누는 미스코리아 2011 선 김혜선
▲ 참가자와 대화를 나누는 미스코리아 2011 선 김혜선

목표를 정하라는 말로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 미스코리아 2011 선 김혜선 씨는 “대회 이후에 어떻게 해야 할지 미리 목표를 정하고 생각을 해야 당선이 된 후 보다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특히 한계에 달했을 때 한번 더 참고 힘을 내면 그만큼 발전할 수 있고,자기 자신을 믿는 만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선배와의 대화를 마친 후 한 참가자는 “매순간이 모여서 소중한 순간이 만들어진다는 이성혜 선배님의 말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며 “선배와의 대화가 지친 합숙기간 중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동기부여가 돼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미스코리아조직위원회
포토그래퍼=이주민, 윤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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