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김수진 기자]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지난 12월 1일 뷰티예술학부 졸업작품발표회를 본관 싹갤럭시홀에서 개최했다.

이 학교 뷰티예술학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메이크업과, 헤어디자인과, 피부미용과 3, 4학년 학생들이 작품을 출품했다.

배우이자 연기예술학부 이인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소리(Sori)’를 전체 콘셉트로 보디페인팅, 헤어피스, 판타지 메이크업, 헤어 오브제 등을 통한 몽환적이면서 환상적인 작품들을 선보였다. 
 

 
 
그리스 남신들을 형상화한 세미 보디페인팅 ‘Sound of Gods’, 스파클링 오브제를 활용한 메이크업 ‘Sound of Women’, 사악한 여왕들을 형상화 한 판타지 메이크업 ‘Sound of Evil queens’, 헤어 오브제를 활용한 헤어 ‘Crescendo’, 인위성을 벗어난 무위자연을 표현한 퍼포먼스 ‘Sound of Nature’ 등 7개의 스테이지가 펼쳐졌다. 피부미용과의 경우는 대나무를 활용한 사운드 테라피를 시연한 이색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패션모델, 연기, 무용예술학부 학생들이 모델로 참여하여, 각 주제에 맞게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행사 전체 진행은 공연제작뮤지컬학부 학생들이 담당했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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